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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내가 언제나 과소평가하는게 있다.QWER 멤버들이 얼마나 팬을 생각하는지 가늠하지 못한다. 지레 겁을 먹고 소극적으로 움직인다왜 그런 소리를 하냐고?이번에 마젠타님과 콜라보한 브랜드 아노블리어, 그리고 쨍하기 그지 없는 오키나와에서 그보다 더 화사한 마젠타님이 걸친 의류를 보면서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 옷은 여성용이겠다. 젠타님이 내 시선을 전부 빼앗아 갔기 때문일까? 난 젠타님이 걸친 옷이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사이즈가 딱 젠타님이 걸칠만한 크기라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 옷도 XL를 샀다.그 결과는,,, 뭐.이번 여름도 푸댓자루 뒤집어쓴 나날을 보낼거라 생각된다. 어깨선이 과하게 남는다. 여성 평균키 이상에 평균체중 이상이라서 XL를 산거였는데 이번에도 과했다.QWER 팬인 바위게 여러분은 대..
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2025. 3. 3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