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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 마젠타 x아노블리어 콜라보 제품 후기 본문

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 마젠타 x아노블리어 콜라보 제품 후기

dian11 2025. 3. 31. 21:02

내가 언제나 과소평가하는게 있다.

QWER 멤버들이 얼마나 팬을 생각하는지 가늠하지 못한다. 지레 겁을 먹고 소극적으로 움직인다

왜 그런 소리를 하냐고?

이번에 마젠타님과 콜라보한 브랜드 아노블리어, 그리고 쨍하기 그지 없는 오키나와에서 그보다  더 화사한 마젠타님이 걸친 의류를 보면서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 옷은 여성용이겠다.

젠타님이 내 시선을 전부 빼앗아 갔기 때문일까? 난 젠타님이 걸친 옷이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사이즈가 딱 젠타님이 걸칠만한 크기라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 옷도 XL를 샀다.



그 결과는,,, 뭐.

이번 여름도 푸댓자루 뒤집어쓴 나날을 보낼거라 생각된다. 어깨선이 과하게 남는다. 여성 평균키 이상에 평균체중 이상이라서 XL를 산거였는데 이번에도 과했다.
QWER 팬인 바위게 여러분은 대체적으로 남성분이 많으시니 그 부분을 충분히 배려해서 큰 사이즈로 구비하셨을것을 혼자 겁먹고 큰걸 사버린건 내 실수다.

어차피 몇벌 더 살 생각이였으니 다음엔 L 사이즈로 시켜야겠다.

이번에 판매 개시 당일 라이브할때 옷을 구매하면 젠타님 포토카드를 3개 준다해서 구매했고, 다행히 누락없이 잘 왔다.
오키나와 배경 포카라,,, 아까워서 뜯질 못하겠다.

젠타님 상징색과 동물인 분홍색 여우가 젠타님 팬 별명인 호떡이를 들고 있다. 너무 뜻깊은 키링이라 분홍색임에도 불구하고 꼭 소장하고 싶었다. 달고 다니는건,,, 조금 생각해볼까. 생각보다 커서 무겁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가 젠타님 키링을 달고 다니면 아마 직장동료분들이 다 뒤집힐것이다.

QWER 키링 달고 다니는것만으로 이미 충분히 놀라셔서,,, 여기서 더 충격을 드리면 안되겠지.


음,, 귀여워

라벨엔 젠타님 콜라보 캐리커쳐가.
큐티.

들고 있는 호떡은 부직포처럼 납작하구나? 카와이

바위게 키링은 그래도 달고 다닐만 하지 않을까? QWER멤버 전원이 콜라보를 하면서 키링 여러개 내긴 했는데 팬 전용 키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 그런데 색감이 애매하다.

차라리 전 멤버를 다 달고 다녀야 하나. 가방 무게야 내 어깨가
감당하면 되니 문제가 없지만,,,


쵸단님 키링이 없다. 이건 큰 문제다. 1993 스튜디오랑 콜라보했을때 왜 키링을 안 내셨을까. 히나님도 마찬가지다. wmc랑 두번이나 같이 하셨으면서 왜 때문에 전용 키링이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