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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쵸단님의 매력 포인트 존재 그자체 아닌가? 원래 질문을 받으면 수없이 떠오르는 답을 정리해서 다듬느라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이번 질문은 별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다. 우리 귀욤둥이열혈깜찍복싱미소녀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수시로 방송을 키며 본인이 존재하는것을 알리니 황송하기 그지없는 일이잖아. 일단 같은 시대를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존재를 알게 해준 김계란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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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4. 21:53

QWER 팬, 바위게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유명한 네임드 팬 교수님 QWER에게 덕통사고를 당한 40대 대학교수님으로 주기적으로 QWER에 대한 애정을 칼럼형식으로 기고하시는걸로 유명했다. 심지어 책으로 출간까지 하신다니 팬이 아니더라도 흥미로운 이야기다. 본래 쓰시는 칼럼도 상당한 문체를 자랑하며 해박한 사회지식을 포함하고 있어서 QWER에 견해가 엇갈려도 후회할거 같진 않았다. 정가 18,800원 책을 구매해서 새벽 1시에 맥주 한캔을 들고 표지를 넘기기 시작해서 새벽 3시 반, 독서를 마치고 리뷰를 위해 핸드폰을 들었다. 일단 나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지 않고 결말까지 봐야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한자리에서 끝까지 본 뒤 1회차 감상을 말하자면, 조금 허들이 높았다. '온세상이 QWER이다'..
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2024. 11. 14. 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