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80)
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친구가 말했다. 라이브 뷰잉이랑 온라인콘서트랑 다르다고. 라이브 뷰잉은 극장에서 하는거고 온라인콘서트는 인터넷으로 송출하는거라고. 그러니까 내가 1월 25일 울면서 본 그건 온라인콘서트, 줄여서 '온콘'인 것이다. 과연 그렇구나. 나는 QWER 온라인콘서트를 본거다. 일단 그에 대한 후기를 쓰려는데 스포가 너무 많아서 말하기도 민망하다. 공연순서는 그렇다 치고 보면서 하도 그때그때마다 적었다 보니 온갖 내용이 다 적혀있어서 어디까지 말해도 되나 싶지만,, 한번 해봐야지. 우선 아이돌 마스터 친구가 큰 화면으로 봐야 한다고 태블릿을 싸들고 왔다. PC 방에서 헤드셋끼고 관람할까 생각했는데 집에서 편히 배달 음식 먹으면서 보는 최고라는 경험자 말은 마땅히 신용해야 한다. 일단 그날의 빡빡했던 일..

깔끔하진 않고, 구질구질하게 지금도 들어가고 있지만 토요일 공연 관람은 포기하고 온라인 뷰잉 결제했다.일요일 콘서트는 친구가 어떻게든 구해줬지만 친구명의라 절절매면서 아직도 시도하고 있다. 안된다면 최소 친구가 와서 본인인증하고 팔찌도 넘겨 줘야한다. 경상도 사는 QWER팬이 아닌 친구를 그런 이유로 부를 수 없어 불철주야 노력했는데 결국 끝발나게 실패했다. 참치초밥을 대접해야겠다.QWER 콘서트를 온라인 볼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소속사 감사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신생 기획사치고는 엄청 힘내고 있다고 들었어요 땡큐!PC방에 가서 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을까?위버스를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겠다. 아이돌 마스터 친구에게 물어볼게 자꾸 쌓여간다.오마카세를 모셔가야 겠다.저번달..
벌써 매너리즘이 온걸까? 아니면 콘서트 취켓팅에 실패해서 돌아버리기 직전인걸까?일단 좋아하긴 좋아한다. 매일 유튜브로 QWER 노래 모음 내지는 최애의 아이 프로젝트를 돌려보고 있고, 팬까페 매일출석해서 근황 살피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QWER 티켓팅 실패하고 QWER 콜라보 게임에서 주사위 열심히 돌려서 스킨 얻기 또 실패하고 팬까페 들어가서 타인의 취켓팅 성공 사례를 보며 한번 더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바위게 인형 한번 때려주고 히나 슬로건 보다가 게임 콜라보 스킨 얻기 위해서 돈 계산하다가 티켓팅 실패하고 팬까페 들어가서 QWER 정보 듣다가 젠타님 방송 듣다가 자는 나날을 반복하고 있다.그러다 보니 예전만큼 QWER 멤버 얼굴을 봐도 감동 먹지 않는다입덕 완전 초반엔 얼굴만 봐도 감동을 먹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