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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원래 지나친 QWER섭취는 내 심장에 좋지 않으므로 앨범 하루 2개봉은 삼가하고 있다.그러나 내 썩을 취향이 감히 첫번째 앨범 개봉을 거부한고로 QWER 하루 권장 섭취량이 부족해져서 두번째 앨범을 개봉해야 했다.표지는 조금 더 밝은 일러스트 느낌이다. 색색의 비눗방울이 조금 더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앨범을 개봉했다 예쓰!! 육성으로 외친 거 맞다. 집에 혼자 있을때 열어서 다행이다.두번째 앨번 개봉, 사진 아름다움이거면 됐지, 많은거 안 바래!! 아름다움! 그러면서 선으로 서로 손목을 묶어 연결하다니 쎄함 컨셉인가? 표정에서 쎄함이 느껴져 좋아. 이걸 무슨 화장이라고 하지? 컨셉 명이 있을텐데 그걸 모르니 말할 수가 없는데 아무튼 사이버틱한 서늘함이 느껴진다. 쇠맛은 아니고, 이걸 뭐라 부르더라,..

곱슬머리 충격이 너무 심했지만 신곡은 소중하다. 원더케이에서 곱슬 머리 이전 스타일링으로 찍은 신곡 연주 영상이 있어서 그걸 봤다.아름다워. 야외에서 녹음이라니 누가 생각했는지 몰라도 매우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이건 개인적인 감상인데 QWER 타이틀곡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느낌이다. 디스코드는 겨울에 실내에서 파티할때 검은 드레스입은 느낌, 고민중독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찬 봄같이 화사하고내 이름 맑음은 쨍한 여름날 푸르른 녹음 느껴지고이번 신곡 눈물참기는 비오는 습한 여름이 생각난다. 선명한 계절감이 녹아들어 새삼스럽게 아름답다.이번 앨범은 총 3개 버전이 있는데, 하루에 접할 수 있는 QWER 섭취 용량을 넘으면 과부하로 쓰러질 수 있으니 한개씩 열어야 한다그렇다면 무엇을 열어야..

2025년 6월 2일마젠타님 생일이다. 그렇다면 무얼 해야 하는가바로 생일까페를 투어해야 한다. 이견은 안 받는다. 드디어 젠타님 생일까지 해서 모든 멤버의 생카를 도는구나.젠타님 생일까페는 홍대뿐만 아니라 부산, 해외까지 널리 퍼져 있어 홍대에서는 4곳이 열렸다.같은 바위게분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모든 까페가 다 이미 한번 가봤던 곳이다. 이번에는 동선을 제대로 짜서 움직이기로 마음먹고 버스 노선도를 익혀 놨다. 그리고 효율적인 운반을 위해 젠타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그려진 리유저블백도 들었다. 용량이 아주 커서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마무리로 젠타님 콜라보한 브랜드의 흰색 티. 원래 흰색은 안 입지만 젠타님 생일이니 특별히 입기로 했다.참고로 지금까지 말한 건 전부 데드 플래그, 일명 사망복선이였 다.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