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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기 위한 일상 -여행일지
달력에 적어놨다. 11월 27일 QWER 스타필드 공연꿿무슨 소리냐고?어디서 어떤 착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공연장 위치를 완전히 착각하고 교통편을 찾아보다가 8시간전 팬까페 정보로 영등포 타임스퀘어란 걸 알게 된 어떤 바보가 내는 소리다.사실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사전정보 조사가 미흡했던 내 실수다.후아유와 콜라보 이벤트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연 이벤트라고 분명히!! 팬까페에 적혀 있었는데!!어쨌든 출발전에 알아서 다행이였다.그러면 두번째로 QWER 실물 보러 출발.공연 2시간 30분 전인 4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도착했다.저번 공연 -허준축제-때 빈속으로 갔다가 3시간 제자리 서기 이후 적어도 배는 든든히 해야 기다릴 체력이 생긴다는 교훈을 얻은 나는 의지를 다졌다. 식사는 바로 준비되는 메뉴로..
쵸단님을 좋아하게 된 계기.역시 공통점이 있단 것에 공감요소가 있었고,,,이건 조금 더 여유가 생길 때 덧붙여 써야겠다. 요즘들어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글을쓸때 급하게 적다보니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못 적은게 많으니까좋아하게 된 계기는 좀더 정성들여 적고 싶다
선물하고 싶은 물건이건 좀 모르겠다. 그냥 볼때마다 행복해지고 즐겁지만 내가 쵸단님께 선물해드리고 싶은건 뭘까?드럼 스틱이나 비싼 술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술은 문외한이라 좋은걸 사드리기 어렵고,,드럼스틱이라면 소모품으로 많이 쓰니 차라리 드럼 스틱이 좋겠다. 좀 비싼걸로 다섯세트 정도 사드리고 싶다
술우리 집 돼지스터용산은 언제나 최고야,,CD턴테이블 갖고 싶다,, 우리 QWER CD예쁘게 장식하고 싶다,,, 장식장 필요하고,, 우아 드럽게 많이 필요하네
가장 좋아하는 무대는 뭘까,,,, 전부 좋아해서 라고!! 왜 쵸단님에 대해서 말하는데 매번 가장 좋아하는걸 묻는거야! 전부! 전부 좋다고 그냥 존재 자체가! 지구상에서 나랑 같은 시대에 숨쉬고 살아주시기만해도 만족이고 밴드하면서 드러머 긍지를 가지고 즐겁게 지내신다면 감사하다고!! 왜 자꾸 '가장 좋아하는'걸 묻는데!!ㄴ최애 챌린지 질문이라면 당연히 섞여야 할 질문이나, 요즘 스트레스가 좀 쌓여 있었나보다. 자제하자일단 가장 좋아하는 무대는 전부!!! 지만 얼마전 코리안그랜드 무대에서 일어나면서 드럼 두들기는것도 좋아하고 동아대 무대도 요즘 좋더라 입브금당여늬 좋아하고 솔로로드럼치는것도 좋아하고 카스쿨 펜타포트 미쳐버리고 뮤비는 볼때마다 산소호흡기가 필요하고 아케인 중계는 가슴을 썬덕거리게 만든다. FC..
뭔-가 놓쳤다이직할 경우 완전 낯선 동네로 가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맛집을 하나씩 뚫게 된다.이 경우, 약 6년전 마라샹궈 열풍이 불때 우연히 들렀다가 정착해버린 집이다. 야밤에, 두통이 재발할때 먹으면 아주 효과가 좋다. 오직 나만의 조합으로 내입맛에 딱 맞게 볶아주는데 먹고나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게다가 밤 11시까지 영업하니 야근 후 가도 문제없음. 늦은 밤 지하철로 몇십분 이동해서 맛있게 먹은뒤 막차타고 돌아오길 며칠반복했더니,,,살이 빠졌다. 어째서
왠지 모르게 문자가 왔다대체 뭘까요즘 들어 물건 산것도 없는데.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앨범이 또 배달온다고 했었는데,, 나 뭔가 응모했었던걸까.이젠 기억도 안난다. 그래도 팬싸 응모 안했을텐데 왜 앨범이 오지? 역시 기억 안난다. 스팸일까. 무신사는 모자 관련 이벤트가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앨범은 정말 뭐지이게 또 어려운 무대다. 난 쵸단님이 하는 컨텐츠라면 다 보고 싶지만 내가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요구하는건 생각안했다.한다면 게릴라 콘서트나 버스킹 정도? 밴드가 버스킹하기 어렵단거 알지만 바란다면 그런거겠지.그리고 즉홍연주 맞춰서 부르기는 아직 난이도가 너무 높으니,기대하지 않는다.그냥 버스킹이겠지. 그리고 되도록 1열에서 관람하고 싶다
쵸단님과 어울리는 계절 아, 이건 좀 어려운 문제다 봄에 벚꽃 아래 있을 쵸단님도 귀엽겠다. 예쁜거 옆에 예쁜거 옆에 예쁜거 있으면 쵸단님이 어디계신지 구분이 안되지 않을까. 여름 해변에 있을 쵸단님도 상큼하겠다. 하늘색 레쉬가드 있고 모래사장에서 (멤버들을 추격하며) 달리고 있을 쵸단님을 생각하면 더위가 날라가지 않을까 가을 단풍 아래 있을 쵸단님도 운치 있다. 특히 천고마비 계절이라 맛있는 음식이 많을때인데 마구 먹여줘서 볼빵빵히 만들어주고 싶다. 겨울 눈밭에 있을 쵸단님도 깜찍하다. 특히 눈사람 만들고 볼 발그레하니 부풀리고 있을 쵸단님을 상상하니 이마를 빡빡 쳐서 대머리가 될것 같다. ,,,어울리지 않는 계절이 과연 있을까?
음치박치몸치를 겸하고 있지만 노래방에서 점수 잘 나오는 방법이 뭐냐고? 1. 가사 시작하는 타이밍 놓치지 않고 제때 시작하고 제때 끝내기 2. 발음은 뭉개져도 가사는 틀리지 않기 3. 매우 큰 목소리로 부르기 그러면 열곡 중 한곡은 백점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늘 예측할 수 없다. 소다는 막 흥얼거리면서 불렀는데 백점이고 자유선언을 제일 재밌게 불렀는데 점수가 짜다... 쵸단님과 내 공통점 아니 쵸단님같은 열심히 하는 노력파에 다재다능한 사람과 내 공통점을 찾으라니 너무하다. 그래도 굳이,, 찾아보자면 1%정도 닮은게 있긴 하다. 음,,, 일단 같은 INFP다. 낯을 가려서 사람들 사이에선 입꾹다물고 있는데 친해지면 (애정섞인)주먹이 나간다 그리고 복싱 해본적 있다. 나같은 경우는 초아마추어..
쵸단님께 어울리는 색은 무엇일까일단 하늘색하늘색 리본 맨 쵸단님은 귀여워서 약간 승천하는 기분을 맛보기 때문이다. 양쪽 다 리본 달리면 쌍날개 단것 같이 귀여운데 한쪽만 달면 언밸런스한 귀여움이 디지몬에볼루션진화를 한다. 헤드뱅잉 하고 싶은 귀여움이다흰색 예쁘다. 청순한 느낌을 주면서 앙다문 귀여움이 있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웨딩드레스 입은 새신부 같은 화사한 청초가 있다 이야 왜 귀여움에 락커로 빙의해서 목디스크 오게 머리를 흔들고 싶다분홍색 귀엽다. 사소한 호불호를 날려버리는 청순한 사랑스러움이 있다. 정말 감싸주고 싶은 보호욕구를 자극하는 모성 본능, 이제 슬슬 단어가 본래뜻을 잃고 부유하기 시작하니 이만 글을 줄여보는게 맞겠지만 아니 근데 그래도 무슨 색을 걸쳐도 눈길을 모으는 러블리가 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