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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기 위한 일상 -여행일지

오늘은 그냥 오블완용 일기 본문

일기

오늘은 그냥 오블완용 일기

dian11 2024. 11. 22. 23:39

뭔-가 놓쳤다


이직할 경우 완전 낯선 동네로 가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맛집을 하나씩 뚫게 된다.


이 경우, 약 6년전 마라샹궈 열풍이 불때 우연히 들렀다가 정착해버린 집이다. 야밤에, 두통이 재발할때 먹으면 아주 효과가 좋다. 오직 나만의 조합으로 내입맛에 딱 맞게 볶아주는데 먹고나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게다가 밤 11시까지 영업하니 야근 후 가도 문제없음.
늦은 밤 지하철로 몇십분 이동해서 맛있게 먹은뒤 막차타고 돌아오길 며칠반복했더니,,,


살이 빠졌다.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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