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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하늘이 아름답다.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헛된 기대를 얹어선 안된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했단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그치만 인스타크램 광고에선 방석이 떨어졌는걸! 이야~~방석 파나 보다 생각하면서 조금 두근두근했다고!!못해도 2,3개는 살 작정으로 갔단 말야!!! 그런데 왜 안 파냐고! 난 침대 어디에 올려둘지 다 구상했단 말야!어쨌든 수원 스타필드에 WMC 팝업스토어가 2/15~27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16일 오후 3시에는 QWER히나님이 방문예정이고, 이벤트 참석 인원을 15일 ~16일 오후 12시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 중 추첨으로 50명을 뽑는다고 한다.오픈런은 자신없지만 이정도면 한번 가서 응모하는것도 나쁘지 않고, 히나님 방석이 가지고 싶어서(파는 줄 알았다) 토요일 오..

네컷 사진나로서는 학창시절에 자주 찍었던 스티커 사진이 좀 더 익숙하지만, 요즘은 네컷 사진을 자주 찍는 듯 하다. 항공샷이니, 각도까지 바꾸면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더욱 이색적이고 색다른 모양이 나오는 듯하다.거기까진 알고 있었는데 QWER 전용 프레임도 나온다고? 정말 색다르다. 당연히 달려가줘야지이전에도 몇번 한것 같지만 내가 아는 포토이즘 QWER 프레임은 콘서트 버전.25년 2월9일까지 해서 3일에 걸쳐서 찍었다.막상 콘서트때는 사람이 많고 부담스러워서 못 찍었으니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몰래 잠입해 촬영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포토부스에 들어가서 연예인 이벤트전용 프레임을 선택하면 수많은 목차가 나오는데 그 중 QWER을 선택하면 끝이런식으로 프레임만 뽑는 경우도 있다사실 한장씩만 필요한데 ..

결론만 말하자면 결국 결제를 했다어떻게든 유료결제 없이 멤버 전원을 뽑아보려 했지만, 게임말은 야속하게도 쵸단님과 히나님 자리엔 멈춰주지 않았다. 40바퀴는 어찌저찌 채웠지만 60바퀴 넘게 돌 자신이 없었다. 그와중에 3번 넘게 당첨되주신 김계란 사장님께는 경의를 표한다.시연님도 하마터면 뽑지못할 뻔 했다.매일 아침마다 출석 체크 하면서 열심히 스킨을 모으다 결국 이벤트가 2일 남은 날.참 아슬아슬했다. 결국엔 외계인 스킨 창을 전부 QWER로 채우는데 성공했다.게임의 내용은 간단화면에 손을 대고 조작해서 외계인을 움직이며 공격을 피하고 경험치 조각을 먹고 스킬을 레벨업해서 적을 무찌르는 것이다.물론 조작법이 간단하다고 게임이 쉬운건 아니다.몇번이나 죽고 아이템 강화하고 체력 키우고,, 쉽지 않다.스토리..

나는 심하게 뽑기 운이 없다. 3,4등이면 상당히 운이 좋은거고 평소엔 꼴등을 도맡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이번 QWER 공연은 당연히 못 갔다. 방청권 당첨같은게 될리가 없잖아! 타격은 없다. 이번에는 라이브스트리밍 해주니까! 유료여도 할거지만 무료는 더 감사합니다! 이번 ON THE K: B는 밴드의 성장 및 결성과정을 관련해서 하는 모양이라 한 팀당 약 30분씩 배정되서 밴드 소개와 3곡정도 연주하는 듯 했다. 밴드는 원래 좋아하니까 좋은 기회다. 다른 밴드 무대도 관람했다. 윤마치, 원위, 터치드, QWER, 루시 순서라서 첫 순서인 윤마치부터 감상했다. 역시 좋은 곡들이다. 우리나라 밴드씬도 상당히 강하다. 그냥 엄마 미소 지으면서 흐뭇하게 보게 됐다. 정말 좋은 곡이고, 좋은 ..

2025년 1/29~ 2/1 까지 진행한 히나님 생일까페2일차를 찍고 나서 더 안 갈 생각이였다. 진짜로 피곤했고 막 엄청 간절하거나 그런게 없었다. 그래서 1월 31은 열심히 자고, 드럼 연습을 하고 당직근무를 나섰다.2월 1일 아침, 머리로는 바로 생카를 가면 못받았던 특전이나 럭키드로우를 돌릴 수 있단 걸 알았다. 그렇지만 너무 피곤했고, 일단 필요한건 전부 얻어서 그런가 조금 의욕이 안 생겼다.그냥 발씻고 잠이나 자야지. 픽 골아떨어져 잠에 빠졌다.그런데 히나님이 생일까페 방문하는 꿈을 꾸었다.깨어난 뒤 고민했다.내 꿈은 실제로 이뤄지지 않는거라 히나님이 진짜로 오실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하지만 이정도까지 생일까페에 대해 생각하다니.할 수 없다. 그냥 가는 게 맞다.1, 2일차보다 늦은 시간에 도..

친구가 물었다여기 있는 애는 키가 정말 이 키가 맞냐고팬콘서트 포스터에서 멤버들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에서 유달리 히나님만 톡 튀어나와 있어서 물은것이다아이돌은 데뷔시킬때 멤버들의 합을 보는데 보통 서있을때 키까지 조화로운지 맞춰 보니 어쩌면 당연한 의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172-3 정도 되니 멤버들 보다 한 10-15cm는 더 크다고 대답했다그러니 키가 크네~ 라고 말했고 나는 이리 답했다"응, 그래서 왕커서 왕귀여운 아기고양이야" 친구는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였기에 그렇구나 한마디로 넘어가줬다. 약 2시간 뒤에 니가 그런 말을 할줄은 몰랐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좋은 배려심을 보여주었다몇시간 뒤 내가 귀여운 나의 아기토끼 같은 소리를 하고 있자 다시 한번 묻긴 했다토끼냐고 고양이냐고"냥끼야"친..

새벽 6시, 제기(祭器)를 닦으며 생각했다오늘은 히나님 생일까페 첫날설날 당일이라 문연곳은 2곳까페 오소까페 로우앤필름제사 마치고 세배올리고 떡국 먹은 뒤 적당히 담화에 어울리다가 바로 홍대로 가면 빠르게 마치고 저녁에 와서 휴식 가능!!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건 없다. 작은 할머니께서 70년전 졸업앨범을 꺼낸 순간부터 꼬였는지 할아버지와 숙부님이 벌써 수백번도 반복했을 의료보험에 대해 설전이 벌어질때 마신 술이 꼬였는지 침대와 전기장판 조합이 지나치게 따뜻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결국 내가 홍대에 도착한건 거진 오후 5시가 다 되어갔을 무렵이다.다행히 오늘은 설날 당일, 사람이 없을 것이다.는 또 내 착각이였다. 홍대에 사람이 많았다.명절치고 인파가 많고 가게도 많이 열어서 어째서일까 생각했는데 외국인..

초행길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환승역을 지나쳐서 안 그래도 늦은 도착 시간 더 늦어지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전날 콘서트 여운에 빠져 늦잠 잔 사람은 나라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래도 착장은 놓치지 않았다. QWER 후아유 모자, 알고리즘블라썸 팝업때 산 반팔티, 1993 × 쵸단 콜라보 바지, 알고리즘블라썸 양말, QWER 후아유 곰돌이 키링, 아크릴 키링, 포카등등 다 챙겼다.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QWER 옷으로 도배해서 콘서트 MD-후드티를 살 생각은 없었기에 손목 밴드만 매진되지 말라고 염불을 외며 열심히 발을 놀렸다.도착이다. yes24 라이브홀, QWER 팬콘서트를 내가 왔다일요일 콘서트는 5시 시작이나 3시 30분에 도착한 나는 아이돌마스터 친구가 티켓을 확인하러 간 사이 ..

친구가 말했다. 라이브 뷰잉이랑 온라인콘서트랑 다르다고. 라이브 뷰잉은 극장에서 하는거고 온라인콘서트는 인터넷으로 송출하는거라고. 그러니까 내가 1월 25일 울면서 본 그건 온라인콘서트, 줄여서 '온콘'인 것이다. 과연 그렇구나. 나는 QWER 온라인콘서트를 본거다. 일단 그에 대한 후기를 쓰려는데 스포가 너무 많아서 말하기도 민망하다. 공연순서는 그렇다 치고 보면서 하도 그때그때마다 적었다 보니 온갖 내용이 다 적혀있어서 어디까지 말해도 되나 싶지만,, 한번 해봐야지. 우선 아이돌 마스터 친구가 큰 화면으로 봐야 한다고 태블릿을 싸들고 왔다. PC 방에서 헤드셋끼고 관람할까 생각했는데 집에서 편히 배달 음식 먹으면서 보는 최고라는 경험자 말은 마땅히 신용해야 한다. 일단 그날의 빡빡했던 일..

깔끔하진 않고, 구질구질하게 지금도 들어가고 있지만 토요일 공연 관람은 포기하고 온라인 뷰잉 결제했다.일요일 콘서트는 친구가 어떻게든 구해줬지만 친구명의라 절절매면서 아직도 시도하고 있다. 안된다면 최소 친구가 와서 본인인증하고 팔찌도 넘겨 줘야한다. 경상도 사는 QWER팬이 아닌 친구를 그런 이유로 부를 수 없어 불철주야 노력했는데 결국 끝발나게 실패했다. 참치초밥을 대접해야겠다.QWER 콘서트를 온라인 볼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소속사 감사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신생 기획사치고는 엄청 힘내고 있다고 들었어요 땡큐!PC방에 가서 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을까?위버스를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겠다. 아이돌 마스터 친구에게 물어볼게 자꾸 쌓여간다.오마카세를 모셔가야 겠다.저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