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기 위한 일상 -여행일지
QWER 쵸단님 챌린지 4일차 본문
쵸단님의 첫인상과 현인상을 말하려 하니 괜히 멋쩍어진다.
가볍게 하는 챌린지니까 간단하게 적어두는게 좋겠지.-
그걸 아는데 결론은 자꾸 좋아좋아만 반복해서 말하고 있으니 필력이 부족한 것에 대해 참으로 부끄러움을 느낀다
역시 책을 읽어야겠다. 안 읽은지 좀 오래되어서 재활 치료가 필요할 성 싶다.
,,,그런데 책값이 왜 이렇게 비싸졌지? 물가가 올랐단걸 감안하고, 도서정가제도 고려했는데 이 두께의 얇은 책이 만오천원이 넘는다.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인데 괜스레 부담이 된다. 역시 어릴때 산 책을 버리지 말걸 그랬다.
어쨌든 쵸단님 첫인상은 그거다.
'인기 스트리머라더니 과연 그럴법 하다.'
아주 약간 더 사심을 넣자면 헐 대박, 얼굴 완전 작아.
정도였다.
나는 쵸단님 영상을 보고 시작한게 아니라 QWER공연을 보고 궁금해서 '최애의 아이돌'을 1화부터 정주행한 팬이라 처음엔 쵸단님이 누군지 몰랐다. 사전정보가 아예 없었다. 사실 쵸단이란 닉네임도 그날 처음 들었다.
사실 난 마젠타님이 최애가 될줄 알았다. 그런데 쵸단님에 대해서 알아보고, 영상을 챙겨보고, 정보를 탐색한 결과
최애 등극하셨다. 빰빠밤.
현재 인상을 말하자면,,
이게 좀 고민되네.
남들이 보면 너무 오버액션일까 좀 걱정된다.
그런데 쵸단님을 보면 먹구름낀 마음이 개운해지고 모든 분노를 잊어버리며 막막한 현생을 따위로 여기게 된다. 내게는 오버가 아닌거다.
그런데 그 조막만한 얼굴에 이목구비를 조밀하게 배치해놔서 귀여움을 극강화시키고 화룡정점으로 목소리까지 꾀꼬리마냥 곱고 청량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천상의 하모니를 맛보게 하는 쵸단님의 현인상을 어떻게 한두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
단어로 요약하면 되려나?
재색겸비우주최강매력초천재드러머열쩡으로뿌셔뿌셔머신건펀치복서꾀꼬리급옥성보유자배려만점지존리더
다행이다. 어떻게든 한단어로 끝냈다. 지금도 생각나는 수식어가 더 있지만 이정도쯤에서 마무리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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