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잊지 않기 위한 일상 -여행일지

QWER 쵸단님 챌린지 2일차 본문

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 쵸단님 챌린지 2일차

dian11 2024. 11. 9. 20:11

가장 좋아하는 셀카가 무엇일까

일단 전부 좋아한다,, 고 하면 좀 과장이다. 쵸단님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아름답고 귀여워서 벽을 뿌셔뿌셔 하고 싶지만 개인의 취향은 있는 법이니까

얼굴과 표정은 언제나 흠잡을곳 없이 신이 내린 귀여움이니 다른 곳에서 차별점을 줘야 한다. 헤어스타일을 생각해보자.


개인적인 취향은 펜타포트 때 헤어스타일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과 흰색 리본과 날리는 머릿결이 아름답다. 스타필드때 양쪽에 흰 리본을 단 쵸단님이 좋다. 귀여움이 아주 그냥 사람을 돌아버려서 언덕위 하연 집으로 인도한다. 카스쿨때 하늘색 리본을 한쪽에만 단 쵸단님이  좋다. 언밸런스한 매력이란 게 무슨 뜻인지 예시로 백과사전에 실릴 법하다 생각한다. 머리를 하나로 올려 묶은 쵸단님이 좋다. 일본에 뒷 목선이 지나치게 섹시하단 이유로 말총머리가 금지됐다 하는데 이유를 알거 같다. 반묶음 쵸단님이 좋다. 묶음과 안 묶음의 매력을 동시에 조명해주기 때문이다. 단아하게 한복 쪽진 머리 쵸단님이 좋다.  보면 산수화처럼 조화로움과 여백의 미가 느껴져 마음이 차분해진다.
땋은 머리 쵸단님이 좋다. 빨간머리 앤급 생기발랄함이  폭발하기 때문이다. 양갈래? 귀여움이 말할 것도 없고 보자기 둘러쓰면 매력을 숨기려고 애쓰는게 귀여운데 뚫고 나온다는 점이 더 귀엽다

큰일 났다. 고를 수가 없다.

착장을 따져야 할까

이또한 A3용지에 빼곡하게 채워넣을 수 있으나 여백이 부족해 적지 않겠다.

무엇하나 선택할 수 없다는게 슬프다.

그냥 내가 가진 포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못 고르겠다. 그냥 가장 최근에 얻은 포카를 제일 좋아하는걸로 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