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 히나님 생일까페 3일차 후기 본문
2025년 1/29~ 2/1 까지 진행한 히나님 생일까페
2일차를 찍고 나서 더 안 갈 생각이였다. 진짜로 피곤했고 막 엄청 간절하거나 그런게 없었다.
그래서 1월 31은 열심히 자고, 드럼 연습을 하고 당직근무를 나섰다.
2월 1일 아침, 머리로는 바로 생카를 가면 못받았던 특전이나 럭키드로우를 돌릴 수 있단 걸 알았다. 그렇지만 너무 피곤했고, 일단 필요한건 전부 얻어서 그런가 조금 의욕이 안 생겼다.
그냥 발씻고 잠이나 자야지. 픽 골아떨어져 잠에 빠졌다.
그런데 히나님이 생일까페 방문하는 꿈을 꾸었다.
깨어난 뒤 고민했다.
내 꿈은 실제로 이뤄지지 않는거라 히나님이 진짜로 오실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정도까지 생일까페에 대해 생각하다니.
할 수 없다. 그냥 가는 게 맞다.
1, 2일차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으나 초조한 기분은 없었다. 어차피 좋은 특전은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여유로워졌다. 단지 사람만 좀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홍대 횡단을 시작했다
까페 코드
확실히 사람이 없었다. 늦은 시간이였는데 아직 럭키드로우가 남아있어서 응원하는 의미에서 4회만 돌렸다. 4등상이 걸렸는데 사진을 주셨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ixsHs/btsL5i0sQ4T/Gn8EKir2ZPgnIaXwI69vX1/tfile.jpg)
여기 아이스티는 단 맛이 좀,, 부족했다. 쌉쌀한 복숭아 아이스티 맛? 과자랑 먹기 무난한 느낌이다. 단지 여기가 첫번째 까페라 이동 거리가 많은데 밀봉 형식이 아니라 불편하긴 했다.
그리고 디저트는 소진. 이로써 난 까페 코드의 디저트만 못 얻게 됐다
![](https://blog.kakaocdn.net/dn/Dw95e/btsL5tHACO6/dwtJLh82VZng9zcQO7bfj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KZOEs/btsL4P5p8uM/unD6DrKTUh7VwvFER9tKf0/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nG3Py/btsL4Ra261O/lrRVbOlfMfmh92eaJKKLx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bXeSD0/btsL3PrLSrM/nkKEHdPg5IyVNSa5c4RAH0/tfile.jpg)
까페는 흰색톤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1등상인 힙색을 한번에 뽑은 아이를 봤는데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내고 다음 까페로 이동했다.
까페 다밍
![](https://blog.kakaocdn.net/dn/nB9nO/btsL4avByWz/DcJhxHoJeeLKLkSVLgArhk/tfile.jpg)
포카 나눔을 하길레 한장씩 집었다. 이따 까페에 인증글 남겨야 겠지...?
![](https://blog.kakaocdn.net/dn/bguI3E/btsL4F23WZb/TkyJVUXfg2aTkcJ2iOQmBk/tfile.jpg)
이곳에선 2일차에 사진을 충분히 찍었기에 따로 더 찍진 않았다. 럭키드로우는 소진이라 여유있게 사진을 감상하고 그냥 넘어갔다
까페 오소
크림소다 핑크를 마시고 싶었는데 이미 손에 아이스티를 들고 있어서 여유가 없었다. 블루레몬에이드로 해서 집에 챙겨가야겠다.
응원 의미로 럭키드로우를 뽑았는데 당첨은 안됐지만 달력을 챙겨주셨다. 감사합니다
마감시간이 가까워서 그런지 확실히 사람이 적고, 더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이 없으니 여유가 생겼다
오늘은 1일차에 적지 못했던 히나님에 대한 편지를 적었다. 글씨체가 좋지 않아 친필편지는 안 적으려 했는데 무의식중에 기세타버렸다.
까페 바이아스
![](https://blog.kakaocdn.net/dn/drEWJK/btsL4RvtwgG/f7AekS4QjDwKdBCsJeZHL1/tfile.jpg)
쿠키세트가 매진이 안된다. 집에 쿠키가 쌓인다. 며칠 걸리겠지.
슬로건과 앨범을 나눔하는데, 슬로건은 챙기고 앨범은 그냥 두었다. 나보다 급한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곳은 럭키드로우가 마감. 거기다 사람이 많았다
빠르게 나가고 싶었지만 네컷 사진 찍고 싶었으니까 조금 힘냈다
생각보다 덜 생기게 나오지 않아 다행이였다.
그리고 미처 가지 못했던 갤러리 알지비, 까페 바이아스랑 연계한 전시가 있는곳을 갔다.
![](https://blog.kakaocdn.net/dn/p6L7F/btsL5su8U45/OmF6NtssDQuztiFuR8Agk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RqqIR/btsL3XQKlBH/ZLyI17Ed97m1xLCMi36UU0/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LJQLQ/btsL4exXYFp/h9H0W4rLmU1ZP0MdKWONn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chmAXW/btsL5tgvi7S/PpWuyOwJwnmmkrfnBE7z3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cipmMP/btsL4nBA5TL/fK5B0YZFBPLzyKHWFaGTQ1/tfile.jpg)
누가 인터뷰 중이다
제대로 구경 못하고 도망쳤다. 2일차에 무리를 해서라도 구경할 걸 그랬다.
너무 정신없이 도망쳐서 그런가, 오늘 생일까페 돌면서 얻은 특전 컵을 몽땅 잃어버렸다. 모양 우그러질까 걱정되어 가방에 넣지 않고 손에 들고 다녀서 생긴 참상이었다.
어차피 다 돌았던 곳이라 집에 잘 있으니 부러 찾으러다니진 않았다. 급한건 없으니까
확실히 심적 여유가 있을때 생일까페 도는게 낫다. 다음생카때는 미리 휴가를 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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