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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기 위한 일상 -여행일지
오랜만에 올리는 QWER에 대한 생각
왜 오랜만에 글을 쓰느냐. 그만큼 QWER을 생각하지 않고 무난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서 그런건가 싶다면 일단 경기도 오산이다. 그쪽 동네로 버스를 보내주길 바란다. 매일 매일 팬까페를 로그인하면서 콘서트 티켓팅 방법을 연구하며 아이돌 마스터 절친에게 티켓팅을 도와달라고 절절매며 울어댄 날이 있고 멤버들 컨텐츠를 보며 눈물을 좔좔 흘려댄 날도 있고 팝업 스토어 3차 찍고 공식숍에서 몇십만원어치 긁어대며 통장이 텅 비어버리는 등 뭐 여러가지 QWER에 관련된 날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일어났다. 그런데 글을 못 쓴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감기가 걸렸다. 사실 일이주전부터 계속 기침 나오고 목이 아파서 몸조리 좀 하려 했는데 QWER 팝업 스토어가 열렸는데 힘내야지. 그런 마음가짐으로..
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2024. 12. 28.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