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 취켓팅 실패기념으로 콜라보 게임을 시작했다 본문
인생 아리랑이다
아무 뜻 없이 그냥 한말이다. 헛소리 좀 지껄이고 싶었다
일단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 팬까페에 계신 분들 조언을 귀담아 듣어보니 취소표 발생 시간대에 마우스 클릭질을 끊임없이 반복하라 했다
특히 오늘은 취소표가 많이 나올거라고
과연 선배님들 말이 맞았다
취소표가 내 눈에도 열번 정도 눈에 띄었다.
전부 다른 사람이 선택한 자리여서 그렇지
분명 눈에 보이자 마자 클릭했지만 나보다 빠른 사람이 최소 열분은 계셨다.
다들 팬콘서트 정말 열정적으로 가고 싶으셨구나
그런데 나도 그렇다.
이미 직장에선 근무 중에 티켓팅하는 애로 소문 다 났다.
휴가도 이미 다 냈는데 가질 못한다.
일단 외견상 침착하게 가만히 있지만 누가 톡 찌르면 바로 헤드뱅잉 해버릴것 같다.
그럴때는 QWER 멤버들 얼굴을 보며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마침 오늘 유튜브 공식 홈페이지로 새로운 내용이 들어왔다.
QWER이 게임과 콜라보를 한다
'외계인은 배고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etailGames.HungryAliens
이거 공식이다. 아직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 안했지만 3일뒤 시작하는데 우리 멤버들과 김계란 사장님이 캐릭터로 나온다.
그럼 해야지.
다운받고 게임을 실행하자 카툰형식 오프닝이 나왔다.
어떤 외계인이 배고파하는데 해적이 처들어왔다.
그리고 듀토리얼 전투를 한다. 화면을 누르면서 캐릭터를 이동시켜 적의 공격을 피한다. 내 캐릭터는 이동하면서 자동공격을 하고 맵에 있는 아이템을 먹어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든다.
그렇게 해적을 물리치면 지구에 먹을게 많아! 하고 원시시대 지구로 이동한다
스토리가 끝났다.
,,,,스토리가 별로 없는 게임인가?
낯설다. 지금까지 이런 게임을 해본적 없어서 그런지 여간 당황스러운게 아니다.
갤러그같은 게임이라고 이해하니 납득이 갔다.
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나는 갤러그 못한다.
맨처음 듀토리얼 게임에서 5번 죽었다.
캐릭터는 귀엽다.
조작법은 간단하다. 게임방법도 간단하다. 한챕터마다 8분씩 버티면서 보스랑 싸워 이기면 된다.
힘이 부족하면 돈을 모아서 능력치를 올리면 된다.
그런데 못깨겠다. 어려운 게임이다.
하지만 해야만 한다
3일내로 챕터 3까지는 무조건 깨야 우리 QWER 캐릭터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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