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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공연 관람 Youth wave- The bandnight <QWER X AxMxP X캐치더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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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공연 관람 Youth wave- The bandnight <QWER X AxMxP X캐치더영>

dian11 2026. 5. 17. 20:29

QWER 공연이 보고 싶다.
당연한 귀결이다. 월드투어 컴백 콘서트 이후 한번도 오프공연을 간적이 없으니까.
일정이 바쁘고 요즘 체력이 바닥나서 장거리 이동이나 대기가 힘들다.
무엇보다 사녹은 하나도 당첨이 안 됐다.

그런데 이번 공연은 광운대 예술관에서 전체 좌석, 대기 줄이 없다. 게다가 공연시간이 1시간이 넘는다? 이건 갈만한 가치가 있었다.

밴드나잇을 참석하게 되다니. 좀 감격스럽다.
밴드끼리 뭉쳐서 공연장을 대관해 시간 나눠서 하는 방식을 QWER이 하게 됐구나.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페스티벌도 좋지만 이것도 좋다.

대학교 앞은 정말 청춘의 거리다. 대학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고 할까. 싼 음식점과 술집, 인쇄소가 공존하는 거리지.

공연장은 3층이다. 티켓 수령후 계단으로 올라가서 대극장 안으로.

밴드 캐치더영
잘생긴 남자들이 쫙 빼입고 악기 연주하면서 뛰어다니는걸 보니 정말 본격적으로 밴드스럽다. QWER이 새삼스럽게 성장형이였단걸 다시 깨닫게 되버리는,, 그런 공연이였다.

30분이란 짧은 공연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뛰는 캐치더영을 보니 멋있다.. 다음에 공연하면 보러가고 싶다.

AxMxP. FT아일랜드 소속사 출신 1년차 신인밴드라고 해서 봤는데 드럼씨가 진짜 엄청 열정적으로 치고있다.
좋은 파워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멘트하는게 능숙하다. 이게 대형 소속사 연출력. 아직 곡을 많이 안내서 그런가 커버곡도 하는구나.
남팬들이 이렇게 호응해준게 처음인지 좀 당황하는 모습도 보인다. 아,,,남자아이돌밴드니까,,, 그치 굵직한 남성응원들은 처음이겠지.

그리고 QWER
매너있게 응원봉을 내리고 있던 팬들이 우르르 응원봉 키고 흔들었다. 팬이 아닌 분들이  깜짝 놀랄만큼 일사분란한 움직임이라 과연 바위게들. 감탄스럽다

나도 응원봉 들고 있었지만.

시요밍 그세 미모가 물이 오른건가, 오늘따라 더 예쁘다.

공연장이 통풍이 안 좋았을까? 머리 풀고 있는 젠타와 시요밍이 자꾸 머리를 걷어올리며 덮다고 했다.

난 좌석에 앉아 시야 좋은것을 감탄하며 에어컨 바람 쐬며  공연을 보고 있는데 멤버들이 너무 더워하고 있다. 공연장,, 왜 그러냐. 뭐가 문제냐고

시요밍 생일 이벤트. 생일이라 그런지 케이크 준비하고 박수 치고 있다.

누군가 건내준 부채를 들고 있는 시요밍.
포토타임

첫곡은 세레머니. 라이브로 처음이라 열심히 들었다
그리고 가짜 아이돌과 배드해빗. 역시 배드해빗 밀고 있구나! 세레머니도 좋지만 배드해빗이 좀 더 밴드스러운 맛이 있단 말이지.

디스코드 순서로 열창했고 자유선언!  내이름맑음과
메아리,대관람차불꽃놀이 연타에 고민중독까지

무엇하나 부족함 없는 공연이였다. 공연 가길 정말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