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신곡이 나왔다 본문

카테고리 없음

QWER신곡이 나왔다

dian11 2025. 2. 28. 19:25

정규 앨범 발매는 아니고, 유튜브에 갑자기 업로드된 한 편의 동영상으로 나왔다.


https://youtu.be/CGvqj7bzCVY?si=GKq0yNOxHq6Htv0z

일단 정말 영문 모르겠다.
2주 동안 공식 유튜브로 자작곡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으니까 엄청 감격스럽고 엄청 좋아할 준비가 됐지만

그러니까 이렇게 갑작스레 마주할 준비가 됐단 뜻은 아니었다
진심으로 그리 생각한다

잘 모르겠다.
그러나 듣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일단 여기가 회식자리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요즘은 무선 이어폰이 참 잘 돼있다.
유선 이어폰을 선호하지만 이런 은밀성에선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게 무선 이어폰이니까


우선은 어떤 조치 없이 그저 흘러가는 한곡을 듣는다


나쁘지 않아



멈추지 많고 흘려듣는다
. 그리고 바로 다시 재생

좋아, 이 멜로디는 자작곡 제작 콘텐츠에 나왔던 그 멜로디야. 기타 리프 엄청 열심히 짜더니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세 번째 재생

이제 멤버들 목소리를 구분하기 시작했다
일단 쵸단님 목소리는 들린다.
시연님 목소리는 지문급이라 딱 들어도 구분이 가니까 아닌 경우만 누구 목소리인지 찾으면 돼


히나 님 목소리도 있어,
그리고 이 잔잔함. 젠타님도 있다
전원 참가! 좋아, 자작곡으로서 전 멤버 목소리를 넣는 건 아주 좋아

4번째 리플레이에선 가사를 귀담아듣고 시작했다
항해를 모티브로 했다 하니 가사도 그쪽이다.
그리고 자작곡 제작 컨탠츠에 나온 것처럼 조그만 빛을 향해 가는 그 부분, 빠지지 않고 넣어줬구나

힘냈다  엄청 힘냈다 QWER
1년 전 악기를 처음 잡고 우왕좌왕한 그때와 달리 자작곡을 만들어낸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다섯 번째 들을 시간이 없다

QWER 결성 500일 기념 위버스 라이브가 시작했다

오늘 공급이 좀 과한데? 아주 좋아 잘하고 있어
이럴 줄 알았으면 회식을 불참할걸 그랬다

내일 쉬는 날이라 여유 있을 테니 회사 행사에 한 번쯤 참여해 두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던 과거의 내가 후회된다


500일 기념이니 라이브쯤은 예상했지만!!

지금 시간은 예상 못했어!

신곡을 무한 반복 재생해야 하는데! 우리애들 첫 자작곡이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