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

QWER 쵸단님 챌린지 11일차

dian11 2024. 11. 19. 23:04

음치박치몸치를 겸하고 있지만 노래방에서 점수 잘 나오는 방법이 뭐냐고?


1. 가사 시작하는 타이밍 놓치지 않고 제때 시작하고 제때 끝내기

2. 발음은 뭉개져도 가사는 틀리지 않기

3. 매우 큰 목소리로 부르기

그러면 열곡 중 한곡은 백점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늘 예측할 수 없다.  소다는 막 흥얼거리면서 불렀는데 백점이고 자유선언을 제일 재밌게 불렀는데 점수가 짜다...


쵸단님과 내 공통점

아니 쵸단님같은 열심히 하는 노력파에 다재다능한 사람과 내 공통점을 찾으라니 너무하다. 그래도 굳이,, 찾아보자면 1%정도 닮은게 있긴 하다.

음,,, 일단 같은 INFP다. 낯을 가려서 사람들 사이에선 입꾹다물고 있는데 친해지면 (애정섞인)주먹이 나간다

그리고 복싱 해본적 있다.
나같은 경우는 초아마추어 다이어트 복싱이라 경력이라고 절대 말할 수 없지만 짜내보자면 그렇다.

드럼을 친다. 이것도 공통점이라 말하기 어려운게, 예전에  교수님께서 스트레스 받을때 드럼을 치면 개운해진다는 말을  듣고 배우기 시작한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하진 않고 일주일에 한번 뚱땅거리는 취미 수준이다.

게임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롤 같은 게임은 어렵고, 내가 할 수 있는건 메이플 정도다. 그것도 왕초보 플레이. 닌텐도로 포켓몬 게임 몇개 사긴 하지만 깊게 하는건 아니다


크게 생각하면 닮거나 비슷한건 정말 별로 없다. 하지만 쵸단님이 최애가 된건 상기한 공통점이 영향을 끼쳤단건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