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한달 챌린지를 시작하려 한다
까페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다.

몇분이 이걸 올리고 계신다. 물론 멤버 별로 있는데 우선은 Q인 쵸단님 먼저 할 생각이다.
마침 티스토리도 오블완이란 매일매일 게시물 올리기 챌린지를 하고 있으니 딱 좋은 타이밍 아닐까.
욕심대로라면 매달 1일에 맞춰서 하고 싶지만 그러다가 막상 1일에 일이 생겨서 못할 수도 있으니까. 이번 기회를 잡아야 한다.
아예 시작도 안하고 미뤄버릴 위험을 감당할 순 없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다. 마음먹은게 3일도 안 간다는 뜻이다.
하지만 3일이라도 열심히 하면 아예 아무것도 안한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일단 시작하면 반이다. 그리고 3일 정도하면 그래도 60%는 넘겠지.
제로보단 낫다.
일단 쵸단님을 하고, 그다음엔 마젠타님, 히나님, 시연님 순서로 천천히 올려봐야 겠다. 매일매일은 무리더라도 꾸준히 하면 넉달 분량은 나오겠지
그러고 보니 요즘들어 글쓰던 습관을 못버리고 QWER을 대상으로 한 팬픽 플롯을 짜고 있다.
체육선생 김계란이 학교를 돌다가 폐부한 밴드부 부실에서 신나는 리듬을 듣고 들어갔는데, 누군가 드럼 연습을 하는걸 발견한다.
그녀는 김계란이 고문을 맡던 복싱부 부부장 쵸단으로 중학교 이후 음악에 손을 땠지만 우연히 먼지 쌓인 드럼을 발견하고 연주하기 시작. 그녀 실력에 감격한 계란선생은 밴드부를 부활시키기로 하고 인원 모집에 나서는데, 방송부 마젠타가 재미있어보인다고 합류하고, 그 둘은 본격적으로 걸즈 밴드부 창설에 시동을 걸기 시작하는데...!
망상이 멈추지 않는다. 챌린지는 내일부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