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팝업중독 굿즈를 구했다.
QWER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신이시여 땡큐합니다.
고민중독 팝업때는 팬이 아니였어서 판매하는 줄도 몰랐었다.
QWER이 앨범을 총 세번 냈는데 그 중 고민중독, 즉 마니또 앨범이 제일 취향이였는데 지금이라도 구할 수 있단 점이 감사하다.
일단 마음속으로만 담아놨던 걸 그대로 찍으니 영수증이 날 괴롭힌다.
월급날,,, 멀었다. 쵸단님 의류 콜라보는 가깝다.
의류 콜라보는 왜 이리 많이 하는걸까,,, 내가 10년된 옷을 입고 다니는걸 눈치채고 이기회에 보충하란 뜻이였을까
아니 하지 말아달란건 절대로 아니다. 콜라보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고 무조건 구매할 거다. 그런데 좀 깜박이 켜주고 들어와서 돈 배분에 여유를 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사치다. 예전에 좋아했던 것 중엔 공급이 아예 없던 경우가 있었는데 QWER정도면 넘쳐나는거다.
다시 한번 반성
그래도 기준을 세운것이 있다. 굿즈는 너무 아끼다, 몇년이 지난 뒤 애정이 떨어지면 내안에서 가치가 굉장히 하락해버린다. 그럴때 사용하기보단 차라리 애정이 넘치는 지금 사용하자
그래서 최대한 지금 사용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사겠다고 결심했다.
콜라보 옷도 꼬박꼬발 잘 입고, 굿즈 키링이랑 가방을 열심히 사용하자고

L자 화일 홀더는 쓸일,, 없지만 포스터 대용으로 쓸수 있지 않을까?
그립톡은 안 쓰지만,, 예의상 하나는 사야 되지 않을까?
캐릭터 키링은 아깝지만 하나는 가방에 달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캐릭터 디오라마는, 배경이랑 이름이 있는데 멤버별로 하나씩 구해둬야 하지 않을까?
크룩스를 신지 않지만 지비츠 세트는,,, 멤버별로 하나씩 구해야 하지 않을까?!
결국 전부 구매하기로 했다
키링을 멤버별로 구매하지 않았단 점에서 조금 자제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